설악산에서 구조된 멸종위기종 산양 새끼 6마리가 출산했다. 산양은 멸종위기종급 1급이자 천연기념물로 보호 가치가 매우 큰 동물이다.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산양 복원사업을 위해 지난해 설악산에 개소한 공단 종복원기술원 북부센터에서 산양 총 6마리가 태어났다고 16일 밝혔다.지난 6월부터 8월 현재까지 이곳 센터에서 태어난 새끼는 암수 각 세 마리씩 모

남극 바다에서 동물의 뼈를 먹고 사는 남극 신종 벌레가 발견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근 영국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영국 왕립학회보'에 남극 바다에서 발견한 신종 벌레 2종에 대한 논문을 발표해 학계에 신천한 충격을 주고 있다. 이 신종 벌레는 각각 Osedax antarcticus, Osedax deceptionensis라는 학명이 붙었다.이 벌레는 최

경북 영주시에서 발생한 40대 여성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사건을 공개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알려졌다.16일 영주경찰서에 의하면 지난 15일 오전 3시20분께 영주시 영주동 김아무개(50)씨의 주택에서 A아무개씨(40·여)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수사를 벌이고 있던 것.경찰에 따르면 숨진 A아무개 씨는 집주인 김씨와 평소 알고 지내는

밀양765kv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는 15일 현수막을 통한 무차별 비방전과 정쟁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반대대책위는 이날 성명을 내어 "밀양 시내가 현수막으로 도배되고, 반대 대책위 명의의 현수막이 찢기고, 곳곳에서 관변 단체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상공회의소가 '아름다운 양보'를 운운하는 현수막을 내걸면서 송전탑 반대 주민들을 압박하는 일들이

농림축산식품부는 자체 연간 축산물검사계획에 따라 국내 도축장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식육 미생물(15종) 탐색조사 중 대장균이 검출됐다고 14일 밝혔다.충북 소재 오리 도축장에서 채취(7.24)한 식육시료에서 O157 검출이 확인(8.2)됐다는 것. 농식품부는 현재 O157 중 병원성이 높은 H7형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O157은 대장균의 일종으로 식육 내

밀양시는 최근 큰 현안으로 떠오른 765kV 송전선로 사업에 대해 14일 밀양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상 공무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직원보수교육을 실시했다.먼저 밀양시 송전선로 사업의 업무담당부서(경제투자과장 조영진)에서 765kV 송전선로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이어지중화 및 우회송전 불가 등 일부 기술적인 분야에 대해서는 한국전력공사 관계자(부장 최규택)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에 대해 고려대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다.고려대 학생들은 14일 새누리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대통령 선거를 유린하고 국민을 농락한 집권 여당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통령은 국정원 선거개입 사태에 대해 직접 책임지라"고 강력히 촉구했다.고려대 시국선언에는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개별 참가한 학생 606명이

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가 공개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아르바이트 전문 포털사이트 알바몬은 최근 아르바이트생 863명을 대상으로 최악의 아르바이트를 설문조사한 결과 '폭염 속 인형탈 알바'(17.1%)가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을 14일 전했다.최악의 아르바이트 1위 이어 유흥가 한 가운데 위치한 편의점 아르바이트(15.1%), 사장님부터 직원까지 모두 한

"밀양시로 귀농하면 행복해집니다."밀양시(시장 엄용수)가 다양한 귀농·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14일 밀양시에 따르면, 귀농·귀촌자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귀농·귀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귀농에 필요한 기초정보 △이주실행을 위한 맞춤형 상세정보 △정착에 필요한 귀농창업·정

강원도에서 8년만에 비브리오 패혈증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강릉시보건소는 지난 2일 오후 5시 15분쯤 강릉 모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던중 숨진 김아무개 씨(59·강릉시)가 비브리오 패혈증 판정을 받아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는 소식을 14일 전했다.김씨는 지난달 31일 강릉지역 항구에서 가자미를 구입해 집에서 회로 먹은 뒤 이튿날인 지난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이 14일 특경법상 사기 혐의 등으로 이종찬(57) 한국전력 해외부문 부사장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14일 전했다.검찰은 이종찬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난 13일 체포했다.이 부사장은 2008년 JS전선이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 케이블의 시험 성적서를 위조하는 데 공모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

대법원 2부(주심 김소영 대법관)는 14일 성폭력범죄처벌특례법(강간 등 살인)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고아무개(24)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했다. 이후 사건을 광주고법으로 돌려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고아무개 씨는 지난해 8월 30일 오전 1시 30분께 전남 나주의 한 주택에서 잠자던 초등학생 여자 어린이(8)를 이불에 싸서 납치해

필리핀에 거친 영향을 준 태풍 '우토르'가 14일 홍콩으로 이동하면서 홍콩 기상청은 14일 8호 태풍 경보를 내렸다.14일 블룸버그통신에 의하면 홍콩 기상청은 이날 새벽 태풍 경보 등급 중 세번째로 높은 8호 경보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까지 태풍 경보가 해제되지 않을 예정이어서 주식시장 개장 시간도 2시간 정도 연기될 가능성이 큰 상황. 만

'조지아 커피'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지난 10일 노컷뉴스 보도에 의하면 "이모 씨는 최근 커피를 마시다 자꾸 입에 물질이 닿아 캔을 가위로 잘라봤다. 그 안에는 죽은 벌레같은 것 흡사 전복같이 생긴 지름 5cm 정도의 이물질이 있었다"고 보도돼 놀라움을 주고 있다'조지아 커피'는 세계적인 브랜드인 코카콜라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루미늄 제철소 건설현장 노동자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심 사망과 관련해 삼성엔지니어링과 동일산업이 사망사실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13일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통합진보당 오병윤·김선동·김미희 의원은 이날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전남동부경남서부지부와 공동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서 "

전국 폭염 특보 소식이 전해져 공포감을 주고 있다.13일(오늘) 화요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다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덥고 습한 공기가 남서류를 타고 유입되면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넘어서며 시민들을 지치게 만들고 있다.특히 울산지방 낮기온은 열흘째 35도를 넘어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기상청은 당분간 33

휴가 막바지에 들어섰지만 연일 찌는 듯한 폭염이 이어지면서 사람들은 너도 나도 도시를 탈출해 휴가지로 떠나기 바쁘다.올 여름 더위에서 제대로 벗어나고 싶다면 시원한 여름레포츠에 도전해는 게 어떨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나만의 여름특집 캠페인'에서 여름 레포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여행

우리나라 기업들의 올해 하반기 일자리 전망은 어떨까.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천국이 최근 파인드잡과 공동으로 국내 기업 인사 담당자 682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고용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체의 53.1%는 상반기와 비슷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감소할 것'이라는 의견은 25.7%로 '증가'(21.3%)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반기 정규직 채용

무더위로 체력 소진과 면역력 저하되면서 대상포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최근 대상포진 예방법이 공개됐다.지난 12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의하면 대상포진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08년 41만7273명에서 지난해 57만7000여 명으로 5년동안 약 40%나 늘어났다.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에 걸렸거나 수두 예방 주사를 맞은 사람의 잠복해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면역

김종률 민주당 충북도당 위원장이 12 일 새벽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유서에서 "검찰 조사로 모멸감을 느꼈다"는 취지의 내용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내가 다 짊어지고 가겠다" "민주당에는 폐가 안됐으면 좋겠다" 같은 내용들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위원장은 가족에게 남신 유서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