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정희 씨가 사업 실패 이후 죽음을 결심했던 이야기를 전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정희는 "어느 날 친구의 남편이 사업 동업을 하자고 하더라. 난 아무 개념도 없이 돈을 투자했다"고 알렸다.
그는 "방송국에서 이름만 대면 알 법한 선배에게도 돈을 빌렸다. 그렇게 하다 보니 감당할 수 없는 굉장히 큰 돈이 되어버렸다"고 솔직히 말했다
또한 "그 다음 유서를 쓰고 있는데 눈물이 하염없이 떨어지더라. 그 순간 돌아가신 엄마가 내 뒤통수를 때리는 것 같은 환각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는 "미신이라는 게 정말 있더라. 말로 설명할 수는 없는데 정말이었다. '왜 죽으려고 하냐'라는 말이 들렸다"고 덧붙였다
한소영 기자 beatriceeuni@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