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 2008년 첫 감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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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지방공무원 2008년 첫 감소 발표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9.04.26 13: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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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수가 지난해 처음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가 26일 '2008년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인사통계'를 분석한 결과, 2002년 이후 해마다 4970명씩 늘어나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수가 2008년 처음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일반직 등 대다수 직종에서 현 인원이 줄어든 반면, 소방공무원은 1176명 늘어나 민생 안정 관련 공무원은 보강된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 공무원은 2008년 처음으로 8만명(8만666명)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전체 공무원의 29.3%를 차지했다. 여성 공무원이 6만명을 넘은 2004년 이후 해마다 평균 3996명씩 증가해 연 평균 1.05%씩 여성 공무원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장애인 공무원은 전체 공무원 대비 2.68%(6551명)로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른 의무고용률 2%를 지켰다. 또 일반직공무원 가운데 기술직 공무원 및 이공계 출신 공무원은 9만2741명인 48.6%로 나타났다.

한편 2008년 신규 임용 인원은 7397명으로 2007년 9922명보다 줄어들었고, 퇴직 인원은 명예퇴직의 증가로 7454명으로 늘어났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발표된 통계 결과를 각종 정책 입안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성 공무원의 보직 관리, 출산휴가·육아휴직 제도 활용 등에 대한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통계'를 세분화해 분석할 방침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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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매매꾼 쥐 2009-04-26 22:02:29
일본 오사카 출신 청와대 쥐바기 모가지 잘라라 성매매나 하는 쪽빠지 씹생끼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