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경제살리기 국정 평가 전국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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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경제살리기 국정 평가 전국 '최우수'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5.12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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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도 16개 광역자치단체에 대한 행정안전부 주관의 경제 살리기 국정시책 합동 평가에서 일자리 창출 등 3개 분야 모두 '최우수'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는 시책별 평가에서도 전체 13개 시책 가운데 61.5%인 8개 시책에서 최우수로 평가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는 당면 현안인 경제 위기를 빨리 극복하는데 자치단체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경제 살리기 3대 분야에 대한 2009년 자치단체 합동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평가한 3대 분야는 예산 조기 집행,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으로 행안부, 복지부, 노동부 등 총 12개 관련 부처가 참여했다.

구체적으로는 경제 살리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고, 시급성·파급효과성이 높은 시책인 자치단체별 예산 조기 집행 실적과 자치단체 청년 인턴십, 사회서비스 알자리 사업, 산림사업 녹색일자리 창출 및 실직자·빈곤층 등 취약 계층 지원 강화 등 13개 시책이다.

안천시는 12일 재정 조기 집행,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 경제 살리기 3대 분야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1분기 지자체 합동 평가에서 16개 시도 가운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평가 시책은 청년 인턴십,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 청년 실업 대책 및 지역 실업자 직업 훈련 등 일자리 창출 분야 8개 시책과 지방 물가 안정 추진 실적, 재난 취약 가구 안전 점검 및 정비 추진 실적,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등 서민생활 안정 분야 4개 시책이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시는 추진 실적이 미진한 것으로 평가되는 '다' 등급이 전혀 없어 경제 위기 조기 극복에 대한 추진 의지가 전국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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