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진실?... 용의자, 숨진 채 발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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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진실?... 용의자, 숨진 채 발견돼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06.20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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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에서 고등학교 1학년인 여고생이 실종 신고된 지 사흘이 지났으며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아버지 친구를 따라 나간 뒤 돌아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함께 간 아버지의 친구는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은 실종되기 직전 친구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서 해남으로 간다는 SNS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져 사건의 실마리를 남기는 듯 보이고 있다.

실제 A 양의 휴대전화는 이날 오후 4시 24분, 집에서 17km가량 떨어진 기지국에서 신호가 잡힌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김 씨는 A양의 아버지 친구로, 평소 가족끼리 왕래하며 친하게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씨는 A양이 실종된 다음 날, 자신의 집 주변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한 용의자였던 김씨가 숨지는 바람에 A양의 생사도 확인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경찰은 헬기와 수색견을 동원해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야산을 수색 중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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