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지수 사흘째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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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지수 사흘째 동반 하락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7.11.0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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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사흘째 떨어졌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3.58포인트(0.18%) 내린 2015.76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 반등 소식에도 불구하고 신용경색 우려 재부각, 그리고 이번주 옵션 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둔 부담으로 지수가 하락했다. 프로그램 매도세가 4000억원 이상 쏟아진 영향으로 오후 들어 200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좁혔다.

한편 일본과 중국,홍콩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삼성전자와 포스코, 현대중공업, 한국전력, 국민은행, 신한지주 등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이 대부분 내렸다. 반면 LG필립스LCD가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으로 5% 올랐고, 유한양행과 한미약품, 동아제약 등 제약주가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냈다.

SK케미칼은 이익모멘텀 강화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롯데관광개발은 용산 역세권 개발 사업자 선정 소식으로 12%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3.01포인트(0.38%) 내린 794.65에 마감해 사흘째 하락했다.

NHN과 태웅, 아시아나항공, 성광벤드, 다음이 상승했던 반면 LG텔레콤과 메가스터디, 하나로텔레콤, 서울반도체, 키움증권이 하락했다. 셀런은 4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으로 6% 올랐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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