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도 노희찬 조롱, 어느 정도 길래?... 무슨 말 했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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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상도 노희찬 조롱, 어느 정도 길래?... 무슨 말 했나 보니
  • 이성훈 기자
  • 승인 2018.07.27 08:42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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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을 조롱한 곽상도 자유한국당 의원을 강하게 비판한 소식이 알려졌다
.
손 의원은 지난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곽상도 의원 “노회찬, 이중성 드러내도 무방한 그곳에서 영면하길”’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했다

그는 곽 의원을 향해 “인간의 탈을 쓴 악마가 아닐까 의심해 봅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앞서 곽상도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회찬 대표는 여야 원내대표단의 일원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해서도 ‘불법정치자금을 받은 적 없다’고 하더니 유서에서는 돈을 받았다고 했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또한 이어 “원내대표로서 드루킹 특검 법안을 적극 반대한 모습에서 진보정치인의 이중성을 본 것 같아 애잔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중성을 드러내도 무방한 그 곳에서 영면하시기 바란다”라고 적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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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울타리 2018-07-27 09:48:13
울타리님의 말씀이 그저 고맙습니다. 팩트도 정확하시고. 내 대신 말씀 다 해주셨습니다. 그래도 곽상도 저사람은 대구 중구남구 유권자들을 믿고 저렇게 말했다고 사료 됩니다.
대구는 노동자와 서민이 없으니 일견 곽상도의 행태도 이해가 됩니다. 울타리님, 거듭 고맙습니다.

울타리 2018-07-27 08:59:18
곽상도는 자신을 뽑아준 대구 중구남구지역 유권자들을 욕되게 하지 마라!

곽쌍도야, 너의 그 음흉해 보이는 눈과 검은 안경테야말로 진박이라는 이중성의 상징이 아니냐?
니가 청와대에서 모시던 박근혜 대통령은 지금 어디에서 무슨 죄목으로 고생하고 있냐? 다른 사람이라면 몰라도 너는 지금 노회찬 의원의 죽음에 관심 가질 여유가 없는 놈이 아니냐? 죽음 앞에서 해서는 안 되는 말과 해도 되는 말도 구별 못하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