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나흘 만에 반등, 20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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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나흘 만에 반등, 2050선 회복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7.11.0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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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하며 2050선을 회복했다. 오늘 코스피지수는 38.48포인트(1.91%) 오른 2054.24로 마감했다.

뉴욕 증시가 거듭되는 신용위기 우려감으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도 불구하고 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한데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외국인이 50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사흘째 매도 우위를 이어갔지만 투신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며 지수를 이끌었다.
  
LG필립스LCD가 8% 올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가운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반도체, LG전자 등 대형 기술주가 상승했다. 한미약품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의약품 업종 지수가 5%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갔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기아자동차 등 자동차주도 올랐다. 장중 약세를 보였던 국민은행과 신한지주도 반등하며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6.27포인트(0.79%) 오른 800.92에 마감해 나흘 만에 반등하며 800선을 회복했다.

NHN과 LG텔레콤, 서울반도체가 올랐고, 키움증권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 아시아나항공, 다음이 내렸다. SK커뮤니케이션즈와 합병을 앞둔 엠파스는 사흘 만에 반등해 8% 올랐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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