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밥을 홀로 먹는 아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전문기업 노벨과 개미와 교수닷컴이 최근 초중학생 1473명(초등생 1010명, 중학생 463명)을 대상으로 '아침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혼자 아침 식사를 한다는 아이들이 16%(232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대부분 엄마 아빠와 함께 아침밥을 먹고 싶다고 밝혔다.
혼자 식사하는 학생들은 초등학생(13%)보다는 중학생(23%)의 경우 더 높게 나타났다.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한다는 응답은 초등학생이 53%, 중학생 44%였다.
'아침밥을 부모님과 함께 먹기를 바라나요'라는 질문에 74%가 '그렇다'고 답해 많은 아이들이 온 가족이 함께 식사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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