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대 기업 평균연봉 4769만원... 전남지역이 가장 높아
상태바
1000대 기업 평균연봉 4769만원... 전남지역이 가장 높아
  • 최우성 기자
  • 승인 2009.06.24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00대 기업의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476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이 매출액 1000대 기업 가운데 434개사의 2008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이처럼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전남이 평균 6885만원으로 지역별 연봉 1위를 차지했다. 대전(5475만원), 울산(5266만원), 경남(5025만원), 충남(4981만원), 서울(4872만원)이 전체 평균(4769만원)보다 높았다.

다음으로는 광주(4739만원), 인천(4718만원), 강원(4626만원), 부산(4527만원), 경북(4497만원), 대구(4393만원), 경기(4306만원), 전북(4280만원), 충북(3894만원) 순이었다.

평균 연봉은 성별로도 차이가 났다.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연봉이 61% 가량 더 많았다.

남성의 평균 연봉은 5148만원인데 반해 여성은 3178만원으로 무려 1970만원의 차이를 보였다.

남녀 간 연봉 차이가 가장 많이 나는 지역은 전남으로 무려 3640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서울(2150만원), 전북(2051만원), 경남(2030만원), 광주(1990만원), 부산(1752만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