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쌀소비 촉진을 위한 행사가 열린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9일부터 사흘간 쌀소비 촉진 홍보를 위해 '2007 Rice to meet you'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 야외 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대해 주최 쪽은 "수입쌀의 시판과 매년 쌀소비가 줄어들고 있는 시점에서 쌀에 대한 유익한 정보제공과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통해 오천년 역사의 맥을 이어온 우리쌀 문화를 새롭게 인식하고 쌀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쌀·떡만들기 체험' '우수브랜드 쌀과 떡 전시' '좋은쌀 고르는 요령' 등 쌀의 생산에서 소비까지 모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4개의 전시관이 운영된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또 자체 제작한 홍보차량 배치, 쌀추첨 이벤트, 전통음악 공연 등의 부대행사와 가래떡 증정, 우리쌀 떡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소비자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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