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시장도 휴가 중, 광명 재건축 견본주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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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시장도 휴가 중, 광명 재건축 견본주택 눈길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9.08.09 0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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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둘째주 본보기 주택 개관 및 당첨자 발표 전국 4곳

▲ 자료=스피드뱅크
청약 시장도 휴가에 들어갔다.

본격적인 여름 비수기인 까닭에 청약 접수가 예정된 단지가 전무한 상태다. 다만 광명 재건축 아파트인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본보기 주택(샘플하우스)가 개관할 예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대형 건설사들의 각축장인 광명 재건축아파트 일반 분양이 올 가을에 집중되어 있는 만큼 이번 청약 결과가 이 지역 분양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인다.

9일 스피드뱅크 조민이 연구원에 따르면, 8월 둘째주에는 수도권 2개 단지에서 본보기 주택을 열고 당첨자 발표는 2곳, 계약은 8곳에서 이뤄진다.

◇ 본보기 주택(견본주택) 개관

14일에는 수도권 2개 단지에서 본보기 주택의 문을 연다. 먼저 두산건설이 광명 하안주공 저층 본2단지를 재건축한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샘플하우스가 문을 연다.

총 1248가구 가운데 일반 분양은 300가구이다. 공급 면적은 83~188㎡로 다양한 편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광덕산공원, 철망산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주거 쾌적성이 높고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이용할 수 있어 강남권과의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같은 날 용인 기흥구 보정동에 위치한 주상복합아파트 일성트루엘의 본보기 주택이 용인 구성 이마트 인근에서 개관한다. 공급 면적은 15만1161㎡이며 64가구가 나온다.

사업지는 보정역 인근에 자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도 가까이 있어 시내외 진출입이 원활하다. 주변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삼성플라자 등이 있다. 

◇ 당첨자 발표 및 계약

10일에는 화성시 기안동 다정마을파인팰리스의 계약이 있다. 모두 90가구이며 공급 면적은 15만6161㎡이다. 11일에는 국민임대주택인 오산 누읍 휴먼시아 1179가구의 계약이 진행되며 광주광역시 송하5차 진아리채1단지의 계약도 있다. 12일에는 래미안동천 1~4블록 펜트하우스의 계약이 진행된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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