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구직자 82% "해외취업 의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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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구직자 82% "해외취업 의사 있다"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08.1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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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침체가 풀리고 국내 건설회사들의 해외 진출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설 구직자들도 해외 취업의 기회가 많아졌고, 해외 취업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취업 콘잡은 14일 건설 구직자 409명을 대상으로 '해외 취업'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82%가 긍정적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해외 취업 의사가 있는 구직자 중에서는 경력사원이 74.70%로 압도적이었고, 신입사원은 25.30%가 해외 취업을 생각하고 있었다.

반면에 해외 취업 의사가 없는 구직자는 17.85%로 집계됐다. 이들 응답자 중 신입사원이 58.90로 경력사원(41.10%)보다 높게 나타나 경력자들이 해외 취업에 상대적으로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콘잡 양승용 대표는 "최근 대형 건설회사 뿐만 아니라 중소형 건설회사들의 해외진출도 활발해 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건설구직자들의 해외 취업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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