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온커뮤니케이션의 스마트빌은 14일 지난 7월 직장인 1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5%의 직장인이 한정식 스타일을 꼽았다고 밝혔다.
외국 음식은 18%, 전골, 탕은 8%였다. 고기류는 7%로 가장 적었다.
반면 여름 휴가지에서 해먹고 싶은 음식으로는 삼겹살, 바비큐 등 고기류가 62%로 1위를 차지해 대조를 이뤘다. 싱싱한 회나 매운탕은 20%, 산지의 과일과 채소는 15%로 나타났다. 모든 음식을 사먹겠다고 한 응답자는 1%였다.
직장인들이 집에서 가장 먹고 싶은 밥으로는 39%가 그날의 피로를 풀어줄 수 있는 저녁을 선택했다. 하루를 시작하는 따뜻한 아침밥은 31%,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특식은 16%, 정성스런 도시락은 12%였다.
또한 가장 먹고 싶은 채소 요리로는 직장인의 절반이 채소와 고기를 함께 먹을 수 있는 쌈밥을 꼽았다. 샐러드가 36%의 지지를 받았고, 나물류는 9%로 집계됐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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