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반등.., 올 들어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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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하루 만에 반등.., 올 들어 최고치 경신
  • 대신증권 기자
  • 승인 2009.09.22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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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하락 하루 만에 반등하며 올 들어 최고치를 갈아 치웠다.

뉴욕증시가 단기 급등 부담과 G20회담, 미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등 이벤트를 앞두고 혼조세를 나타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강세를 보였다.

장중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했지만 외국인의 매수세가 강화되며 13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고, 자동차와 IT 등 기존 주도주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1710선에 안착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0.60원 내린 1203.80원으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23.38포인트(1.38%) 오른 1718.8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과 거래 대금은 각각 4억4314만주와 6조846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고, LG화학과 삼성SDI 등 2차 전지 관련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자동차가 새 차 효과로 5% 올랐고, 현대모비스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자동차주도 급등했다.

반면 KB금융과 현대중공업, SK텔레콤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3.87포인트(0.73%) 오른 536.97포인트로 마감하며 사흘째 상승했다.

대아티아이와 세명전기, 삼현철강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철도 관련주가 차세대 녹색 교통망으로 부각되며 이틀 연속 급등했다.

반면 CJ오쇼핑과 태광, 코미팜, 성광벤드가 내렸다.

대신증권 기자 daishin@daish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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