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철도공사 다문화가정 대상 ‘한우리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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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철도공사 다문화가정 대상 ‘한우리 캠페인’ 실시
  • 데일리중앙 기자
  • 승인 2009.11.1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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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허준영)은 2009년 12월 3일 서울역을 출발, 전라남도 곡성역 인근의 기차마을을 체험하는 다문화가정 대상 국내여행 행사인 '한우리 캠페인‘ 을 실시한다. 한우리 캠페인은 다문화사회를 맞아 외국인주민과 한국인이 ’한 울타리‘에서 살아가자는 의미를 가지는 행사이다. 양 기관은 지난 10월 12일 동 행사 등 철도를 활용한 국내 관광 활성화, 특히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정 국내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주한외국인 및 다문화가정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첫 행사인 본 행사는 총 인원 300명 규모로 치러지며, 동 행사를 위하여 테마 열차 ‘레이디버드’가 서울역에서 출발한다. 초청된 다문화가정 가족들은 열차 안에서는 라이브가수 공연, 풍선아트 등을 즐기고, 목적지인 전라남도 곡성에서는 본격적인 기차마을 체험을 하게 된다. 추억의 증기기관차 탑승, 레일바이크 체험과 함께, 곡성군의 지원으로 각종 공연 관람 등 당일 코스로 준비되어 있다.

참가 자격은 한국에 거주중인 외국인주민 및 그 가족들로, 해당 가족들의 현지 관광을 언어, 문화적으로 도울 한국인 역시 다문화가정 가족들과 함께 신청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다문화가정 지원 센터 등 단체는 자체 모객 후 한국관광공사에 공문으로 제출하면 신청 가능하고, 개인적으로는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11월 25일 마감이지만 선착순으로 인원이 충원될 경우 조기마감될 수 있으므로 신속한 접수가 필요하다.

한국관광공사 국내관광진흥팀 진수남 팀장은 “주한외국인이 110만명을 돌파한 다문화사회를 맞아 본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다. 본 행사를 통해 외국인주민들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체험, 한국에 대해 호의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 나아가 고국의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한국 관광을 추천할 수 있는 자발적 홍보요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 > 국문사이트 > 오른쪽 [이벤트] 베너 클릭 후 접수가능

보도자료 출처 :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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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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