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부 연쇄살인범 정남규씨 구치소서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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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부 연쇄살인범 정남규씨 구치소서 자살
  • 데일리중앙 가자
  • 승인 2009.11.22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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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4년부터 2년 간 서울 서남부 일대에서 초등학생과 여성 13명을 잇따라 살해한 연쇄살인범 정남규(40)씨가 22일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노컷뉴스>가 이날 긴급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씨는 21일 오전 6시 35분께 수감중이던 서울구치소에서 자살을 기도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22일 오전 2시40분 숨졌다.

경찰은 구치소 쪽의 전언을 토대로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정씨는 2004년 1월부터 2006년 4월까지 주로 서울 서남부 일대를 돌아다니며 밤 늦게 귀가하는 여성을 무차별 살해하는 연쇄살인 행각을 벌이다 2006년 4월 경찰에 붙잡혔다. 2007년 4월 12일 대법원에서 사형이 확정된 뒤 지금까지 서울구치소에 수감돼 왔다.

데일리중앙 가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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