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아이들 공부방에 미니도서관이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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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아이들 공부방에 미니도서관이 생겼어요~!
  • 김희선 기자
  • 승인 2009.12.24 21: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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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에서 기증한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공부방에 마련된 미니 도서관.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희선 기자]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한 인터넷서점이 다문화 가정을 위한 나눔전도사로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예스24는 지난 23일 오전, 강동구 번동 내 다문화가정 공부방에 총 3,500여 권의 도서와 책장 등으로 꾸민 미니 도서관을 기증했다.

이번 행사는 예스24의 '2009 사랑의 서재 선물하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온라인 서점과 출판계, 패션기업, 독자들이 함께 책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예스24 측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공부방 외에도 책이 필요한 전국의 총 20여 곳에 이와 같은 다양한 도서 및 책장들이 기증됐다."고 밝혔다. 

한편, 예스24가 공개한 12월 4째 주 베스트 셀러 서적은 출간 일주일 만에 10만 부 판매고를 달성한 무라카미 하루키 작가의 '1Q84 1' 이 13주 연속 1위에 등극했다. 그 뒤로는 '1Q84 2'가 2위를 차지했다. 당분간 서점가에 무라카미 열풍은 지속될 전망이다.

이어 전 세계 8천만 부 판매 기록을 세운 '다빈치 코드'의 저자 댄 브라운의 신작 '로스트심벌 1'과 '로스트심벌 2'가 나란히 3, 4위에 안착, 베스트셀러 작가의 저력을 보여줬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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