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오는 28일부터 2주 간 전국 60여 개 스키장, 눈썰매장 등 레저시설과 주변 콘도 등 숙박시설 내에 음식점, 매점 등의 위생상태를 특별 점검한다.
식중독 예방을 위해 종업원 및 급식시설, 식재료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잔반 재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청소년대상 주류 판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식약청 관계자는 "제품 구입 시 유통기한, 보관 기준 등을 자세히 확인해야 한다"며 음식물 섭취 후 구토, 복통,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가 나타나면 병원 치료 후 보건소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김기동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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