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새해부터 수능체제 개편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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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새해부터 수능체제 개편 본격 추진
  • 이성훈 기자
  • 승인 2009.12.31 17:1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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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을 1년에 두 차례 이상 볼 수 있고, 시험 과목 수도 줄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응시 횟수 확대, 응시 과목 축소 등을 포함한 수능 체제 개편을 새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사진)은 새해를 하루 앞둔 31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대학입시에서 입학사정관제 정착에 역점을 뒀다면 내년에는 수능 체제 개편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 차관은 새해 교육부 업무 계획의 첫 번째 추진 방향으로 '입시 자율화'를 꼽았다. 이를 위해 수능 체제 개편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 교육부의 입장이다.  

이 차관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10월부터 대입선진화연구회를 구성해 중장기 수능 체제 개편안을 연구 중"이라며 "내년 3월 시안을 내놓은 뒤 이를 토대로 6월 기본계획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hoonls@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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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강사 2009-12-31 20:13:21
교육부에서 입시제도만

손대면

이상하게 학원가 살판 나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