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에 따르면, 이곳은 청와대 주변을 관광지역으로 명소화하고 관광객의 쉼터로 만든다는 취지로 설계됐다.
지상2층, 지하 1층의 연면적 4,117㎡로 다시 세워진 이곳은 특히,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고, 태양에너지와 지열에너지 사용량을 늘려 전체 열원의 43%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에너지절약형 LED 조명 및 에너지 종합 제어 시스템 채용으로 에너지 절감을 극대화했다.
현재 청와대 주변은 하루 4천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한민국 관광 핵심지역 중 한 곳이다.
청와대는 "앞으로 청와대 사랑채와 경복궁-광화문광장-청계천을 연계해 대한민국 관광문화의 랜드마크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예약없이 누구나 방문 가능하며, 관광객 및 방문객 수요에 따라 시간 연장 등 운영시간 조정은 물론, 사전예약제 도입도 검토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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