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4일 밸런타인데이 특집 Mnet <트렌드 리포트 필>에서는 FT아일랜드 이홍기, 최종훈, 모델 홍종현, 신용철씨 등 20대 미남 4인방이 참여한 가운데 '솔직 담백! 밸런타인데이 토크'가 방송 된다.
이홍기씨는 "이번 밸런타인데이엔 멋진 브랜드 언더웨어를 받고 싶다. 허리를 굽힐 때 살짝 보이는 언더웨어 밴드는 패션남의 자존심이자 섬세한 스타일링의 결과물"이라며 패셔니스타로서의 욕심을 드러냈다.
또한, 예전 밸런타인데이 선물에 대해서는 "특별히 기억에 남는 선물은 없다. 그 동안 받은 선물은 모두 트럭에 실어 집으로 보내버렸다."고 말해 주위의 시샘과 부러움을 불러일으켰다.
FT 아일랜드의 리더인 최종훈씨는 "헤드폰을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받고 싶다. 헤드폰을 정말 좋아하는데, 실제 MP3와 연결되지 않은 헤드폰을 코디 했다가 창피당한 적이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미남 4인방은 밸런타인데이에 가장 받기 싫은 선물로 '센스 없이 초콜릿만 주는 것'을 꼽았으며, 받고 싶은 선물은 스니커즈, 모자, 언더웨어, 하이탑 슈즈 등을 골랐다.
한편, 이와 함께 방송되는 'Cheap is the new chic'코너에서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패션 아이템을 전격 소개한다.
킬힐, 운동화, 재킷, 캐시미어 니트 등 다양한 대중 브랜드 제품에 녹아 든 콜라보레이션 아이템은 디자이너의 감성을 실속 있게 즐길 수 있어 올 한해 패션계를 주름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트렌드세터가 놓쳐서는 안 될 패션 보물창고, <트렌드 리포트 필>은 4일 밤 12시, Mnet에서 방송 된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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