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이라는 형식보다 '참여와 공유'라는 이용자 생산 콘텐츠(UGC)의 취지에 맞게 각각의 동영상이 담고 있는 내용과 목적성에 따라 생산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에서이다.
이에 따라 작품성 있는 동영상들은 '네이버 포토갤러리(photo.naver.com)'에 '영상올리기' 기능을 추가하여 전시 및 감상이 가능하다.
재미(FUN + Entertainment)있는 동영상들은 글, 이미지와 함께 올리고 즐길 수 있도록 오는 2월 말부터 '네이버 붐(boom.naver.com)'에 동영상 게시판을 신설, 동영상 업로드 기능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기존에 업로드 했던 동영상은 서비스 중단 시까지 재생 가능하며, 그 동안 업로드 했던 나의 동영상에 대해 '내 PC 백업', '블로그로 이전' 서비스가 제공되는 한편, 오는 3월 11일부터는 N드라이브 백업, 붐 이전 서비스가 함께 제공되며, 4월 29일, 비디오 서비스(video.naver.com) 접속이 제한된다.
네이버 측 관계자는 데일리중앙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에 업로드 되어있는 동영상은 앞으로도 정상적으로 감상이 가능하다. 따라서 네이버 비디오 서비스만 종료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으로도 이용자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 개편을 연구하고 고민할 것"이라고 전하며,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비디오 서비스 공지사항을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희선 기자 news770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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