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딜런, 3월 31일 첫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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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딜런, 3월 31일 첫 내한공연
  • 한소영 기자
  • 승인 2010.02.07 14:0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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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의 거장 밥딜런이 국내 첫 내한 공연을 갖는다.ⓒ 데일리중앙
그래미 평생 공로상, 노벨 문학상 후보, 인물에 빛나는 밥 딜런(BOB DYLAN)이 데뷔 48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한다.

밥 딜런은 'One More Cup Of Coffee'부터 'Knocking On Heaven's Door', 'Blowin' In The Wind', 'Like A Rolling Stone'까지 한국인이 사랑하는 주옥 같은 노래의 주인공이자 TIME지가 선택한 20세기 가장 영향력 높은 인물이다.

비음이 섞인 그 만의 독특한 음색과 깊이 있고 철학적인 가사로 세계 대중음악사의 전설이 된 밥 딜런, 그의 노래 속 진솔한 메세지는 시대와 세대를 떠나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60-70년대 시대의 양심이 되었고 그의 시적인 가사는 지금도 연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또한, 전통적인 포크음악과 록을 결합하여 파격적이고 다양한 음악스타일로 발전시키며 새로운 장르를 연 혁명가이기도 하다. 특히 인종차별반대, 반전, 반핵 등 정치적이고 사회성 짙은 음악으로 끊임없이 시대가 원하는 작품을 만들어 왔으며 최근에 이르러서도 사회를 바라보는 생생한 시선을 음악에 담아낸 우리 시대 대중음악의 아이콘이다.

그는 1982년 작곡가 명예의 전당에, 1988년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으며 2000년에 폴라 음악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스튜디오 앨범 34장, 라이브 앨범 13장, 싱글 58장을 발매했으며, 무려 2000명이 넘는 아티스트가 리메이크한 음악, 노벨 문학상 후보에 4년 연속 지명된 탁월한 가사, 롤링 스톤지가 선정한 역대 가장 위대한 아티스트 2위(1위 비틀즈)에 빛나는 음악적 명성을 얻었다. 특히, 미국 연방법원이 판결문에 그의 가사를 인용한 것은 유명한 일화로 남아 있다.

공연 관계자는 "40년이 넘는 동안 한결 같이 청중을 흥분시키고 전세계 매체와 평단의 극찬을 얻고 있는 밥 딜런, 그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라이브 무대를 가슴으로 만나보길 권한다."고 밝히며, "특히 70, 80년대밥 딜런과 함께 대학 시절을 보낸 이들에게 더욱 더 감동적인 만남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이번 투어를 위해 해외에서 20톤의 장비가 공수되며 12명의 밴드, 20명의 스태프들이 함께 내한할 예정이다.

밥 딜런 내한공연은 오는 3월 31일 수요일 오후 8시 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티켓 구입은 오는 2월 17일 수요일부터 가능하다.

한소영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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