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희선 기자] 창조한국당은 최근 러시아에 유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 극우 청년들에게 피습을 당하는 등 러시아 스킨헤드의 잇따른 공격에 정부의 강력 대응을 촉구했다.
창조한국당 대변인실은 8일 논평을 내어 "러시아에 유학 중인 한국인 대학생이 현지 청년들에게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진 사건이 다시 발생했다. 집단폭행으로 한국인 연수생이 사망한지 20일 만에 같은 일이 발생한 것"이라며 정부 차원의 강력 대응 필요성을 강조했다.
창조한국당은 "스킨헤드 등 소위 극우주의자들의 테러에 우리 국민이 노출된 사례는 이미 수차례에 이르고 있다"며 "유사 사건이 여러 번 발생한 만큼 정부 차원에서 러시아 정부에 강력한 대책 마련을 요구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주문했다.
김희선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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