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무릎팍도사' 출연... 빅뱅 탑과 활동한 이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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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 '무릎팍도사' 출연... 빅뱅 탑과 활동한 이유 밝혀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0.04.08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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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엄정화씨.
ⓒ 데일리중앙
가수 겸 배우 엄정화(40)씨가 음악그룹 빅뱅 탑(T.O.P)과 함께 활동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7일 저녁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연기자에서 가수로, 또 연기자로 변신을 거듭한 자신의 연예 일대기를 소개했다.

엄정화씨는 방송에서 "내가 컴백한 뒤 2주가 걸려도 못한 1위를 이효리는 단번에 하더라"며 "그 이후 빅뱅 탑과 함께 'D.I.S.C.O'로 활동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YG는 곡을 잘 안 주는 이들이다. 하지만 나는 빅뱅의 '거짓말'이 정말 좋았다"며 "이미 지누션과 '말해줘'를 했기 때문에 양현석에게 당당히 전화를 걸어 '곡을 달라'고 했다"고 밝혔다.

양현석씨는 이에 흔쾌히 응했고, 이후 곡 작업을 하며 빅뱅 탑을 피처링(다른 가수의 음악활동을 도와주는 일)으로 추천했다는 것.

엄정화씨는 이날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과거부터 가수로 활동할 당시, 연기자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기나긴 여정을 솔직 담백한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놓았다.

한편 엄정화씨는 2008년부터 공식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던 모델 전준홍씨와 최근 헤어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팬들의 궁금증을 샀다.

이지연 기자 webmaster@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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