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기초단체장 4곳, 광역의원 3곳 전략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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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기초단체장 4곳, 광역의원 3곳 전략공천
  • 김주미 기자
  • 승인 2010.04.1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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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미영 민주당 인천 부평구청장 예비후보.
ⓒ 데일리중앙
민주당은 6.2 지방선거를 40여 일 앞둔 18일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에 홍미영 예비후보를 전략공천하는 등 기초단체장 4곳과 광역의원 3곳을 전략공천 지역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의는 지난 16일 인천 부평구청장 후보로 홍미영 예비후보를 기초단체장으로서 첫 전략공천자로 결정하고 이날 발표했다. 여성 기초단체장으로서도 처음이다. 

홍 후보는 민주개혁 진영의 승리와 생활정치의 모범을 보이기 위해 시민맞춤형 구청장으로 출사표를 던진 후 인천 및 여성계, 시민운동계의 전략공천 촉구 지지를 받아왔다.

전략공천 확정·발표 후 홍 후보는 "부평은 인천에서 가장 많은 인구(58만명)가 살고 있는 서울과 가장 가까운 내륙 도시로서 그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며 "결집된 인천 민주대연합의 힘으로 반드시 MB지방권력의 교체를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민주당 최고위는 또 서울 구로구청장 후보에 이성 전 서울시 감사관, 송파구청장 후보에 박병권 전 민주당 민원법률위원회 자문 변호사, 금천구청장 후보에 차성수 전 청와대 시민사회수석을 전략공천했다.

이밖에 인천 부평 1선거구에 이성만씨, 성남수정구 1선거구에 이효경 전 민주평통 여성상임위원, 성남중원구 4선거구에 윤은숙 한누리간호학원장을 각각 전략공천 후보로 확정 발표했다.

김주미 기자 kjsk@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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