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 "내 이름을 단 영화 7번 볼만큼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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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열 "내 이름을 단 영화 7번 볼만큼 영광"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09.2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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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아침마당' (=KBS 제공)
KBS2 '아침마당' (=KBS 제공)

24일 KBS2 '아침마당에 가수 겸 뮤지컬 제작자 유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유열은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을 7번이나 봤다"고 말했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유열이 진행했던 동명의 라디오 프로그램을 모티브로한 영화다. 

유열은 영화 개봉 후 '유열의 음악앨범' 무대 인사를 다녔다고 근황을 전하면서 "정해인 씨, 김고은 씨와 함께 무대 인사를 하니까 기분이 새로웠다"며 "영광스럽고, 큰 신으로부터 선물을 받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어 "많은 프로그램 중에 내 라디오 제목으로 영화가 만들어진 것과 그 안의 정서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참 기쁘다"며 "그 시간을 함께 나눈 청취자분들, 라디오 매니아 분들과 이 기쁨을 같이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유열은 1986년 MBC '대학가요제'서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로 대상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1987년 1집 '유열'을 발표했으며 그해 MBC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이별 이래', '가을비', 단 한번 만이라도' 등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 정상 가도를 달렸다.

현재는 어린이 뮤지컬 '브레맨 음악대'를 제작하는 등 뮤지컬 제작자로도 이름을 떨치고있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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