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호텔 가운 사진 논란 ··· 안재현인 듯 연출해 앨범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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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호텔 가운 사진 논란 ··· 안재현인 듯 연출해 앨범 홍보?
  • 주영은 기자
  • 승인 2019.10.11 1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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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의 외도를 암시하는 듯한 사진 일부를 공개해 논란을 빚고 있다.

  구혜선은 11일 자신의 SNS에 성별을 알 수 없는 누군가가 호텔 가운을 입고 침대에 걸터앉아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죽어야만 하는가요 2019'라는 글귀와 촬영일자로 '2019.09.27'이 프린트 돼 있었다.

  '죽어야만 하는가요'는 최근 구혜선이 발표한 앨범 이름이다.

  구혜선이 사진을 올리자 "사진 속 인물이 혹시 안재현 아니냐", "외도의 증거냐?"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왔다.
  이는 구혜선이 "안재현이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갖고 있다"고 밝힌 바 있었기에 당연히 그러한 궁금증을 불러올 수 있었다.

  그러나 밝혀진 진실은 허무했다.
  구혜선은 해당 사진에 대해 "원래 공개하려고 했던 재킷 사진"이라고 밝혔다. 글귀는 앨범 제목이고 날짜는 앨범 발매일이라는 설명도 뒤 이었다. 
  해당 사진은 구혜선 스스로의 모습을 찍은 셀카로 알려졌다.
  때문에 논란을 이용해 앨범 홍보에 나선 것이냐는 오해를 불러오고 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구혜선의 의도를 궁금해 하면서도 부부 간에 진흙탕 싸움을 하는 모습에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관련 기사의 댓글에는 "그래서 뭐 어쩌라고", "제발 그만해", "장난하나?", "정말 숨이 막혔을 듯", "지겹다 이제" 등등 비판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주영은 기자 chesil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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