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최우성 기자] 인천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는 지난  5일 세종시 해양수산부를 회의차 방문했던 연수구 소재 연구소에 근무하는 A씨(남, 73년생, 남동구 거주)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목간지러움 증상이 있었으며 10일 발열(37.2도) 및 통증이 있어 의료기관을 방문치료(인후염)한 이력이 있다. 

이후 14일 해수부 집단감염으로 인해 같은 날 오전 연수구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 후 양성 판정을 받아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돼 격리치료 중이다.

시는 역학조사 결과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는 동거가족 3명(배우자, 자녀 2명)과 직장동료 8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확진환자의 거주지 및 이동동선을 조사해 방역 등 후속조치를 진행 중이며 시‧구 역학조사관을 투입해 보다 세부적인 이동경로 및 접촉자 등을 파악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성 기자 rambo435@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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