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26일부터 코로나19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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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26일부터 코로나19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0.11.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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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흥업소 등 위반 시 집합금지 조치
밀양시는 경상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정에 따른 조치로 26일 낮 1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시행하고 있다. copyright 데일리중앙
밀양시는 경상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정에 따른 조치로 26일 낮 12시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격상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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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는 26일 낮 12시부터 강화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한다고 이날 밝혔다.

지역감염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도내 지역의 주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30명 이상, 60대 이상 주 평균 일일 확진자수가 10명을 넘어 의료 여력 및 사회적 수용성 등을 고려한 경상남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정 후속 조치다.

시는 업종 특성상 마스크 착용이나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가 어려워 코로나19 집단 감염 가능성이 높은 유흥시설 5종과 노래연습장, PC방에 대해 강화된 방역 수칙을 적용한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을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력을 최소화하기 위해 거리두기를 강화한 만큼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 시장은 이어 "마스크 착용 의무화, 연말 약속·모임 취소, 생활방역, 개인방역의 철저한 준수만이 위기상황을 극복할 수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잠시 멈춤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고 시민들의 일상에사의 생활방역 준수를 재차 당부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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