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선거 의미 설명하고 자영업자 지원 방안과 주택문제 해결안 등 서울시의 구체적 비전 제시
[데일리중앙 석희열 기자] 지난해 민주당을 탈당한 금태섭 전 국회의원이 오는 31일 서울 홍대 프리즘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출마선언 장소인 '프리즘홀'은 2012년부터 홍대 인디음악계를 지켜온 상징적인 곳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문화예술계가 직격탄을 맞으며 현재는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다.
이 자리에서 금 전 의원은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의미를 설명하고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자영업자를 지원하는 방안과 주택문제 해결안 등 서울시의 구체적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금태섭 전 의원의 출마 선언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공개 비판하고 민주당 당론이었던 공수처 설치 법안에 반대하며 표결에서 기권했던 금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21일 민주당을 탈당했다.
석희열 기자 shyeol@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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