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국민연금공단에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촉구 서한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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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연금공단에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촉구 서한 전달
  • 김용숙 기자
  • 승인 2021.02.23 17: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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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용 의장과 상임위원장 등 6명, 지난 22일 전주 국민연금공단 방문해 통행료 무료화 촉구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은 지난 22일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공단을 직접 찾아 한강다리 가운데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사진=고양시의회) copyright 데일리중앙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은 지난 22일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공단을 직접 찾아 한강다리 가운데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사진=고양시의회)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용숙 기자] 고양시의회가 일산대교㈜의 대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을 직접 방문해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고양시의회 이길용 의장과 상임위원회 위원장 등 6명은 지난 22일 전주에 있는 국민연금공단을 찾아 한강다리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길용 의장은 "일산대교의 과도한 통행료로 고양, 김포, 파주시 등 경기 서북부지역 주민 200만 명의 교통권이 크게 침해되고 있다"며 "일산대교의 운영권자인 국민연금공단은 수익만을 앞세우지 말고 책임 있는 자세로 통행료 폐지 논의에 임하여 경기 서북부 주민의 교통권 보장에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경기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8년 개통한 일산대교는 한강 교량 중 유일하게 통행료를 징수하고 있어 이용객들의 민원과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김용숙 기자 news7703@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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