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햄버거 취식 승객, 결국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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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햄버거 취식 승객, 결국 사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0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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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어기고 햄버거를 취식하던 승객이 이를 제지하는 승객에 막말을 해 논란이 된 상황이 지난 28일 인터넷 한 사이트에 게재된 바 있다.

해당 작성 글에 따르면 취식을 제지하는 승객이 "나가서 통로에서 드시라"고 하자 취식 중인 승객은 "내가 여기서 먹든 말든 네가 무슨 상관이냐, 우리 아빠가 도대체 누군 줄 알고 그러냐"며 제지하는 승객에 막말을 했다.

인터넷 상에서 계속 논란이 증폭되자 해당 승객은 메시지를 통해 제지했던 승객에게 "연속적인 미팅으로 허기가 져 있었고, 신경도 굉장히 날카로워져 있었다며 예민한 시국에 방역 지침을 준수하지 못한 점에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먼저 드리고 싶고 크게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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