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작가 허지웅 씨는 본인의 SNS를 통해 기차 내에서 햄버거를 취식하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어긴 뒤 "우리 아빠가 누군지 아냐"며 항의를 한 승객에 일침을 가했다.
그는 "스스로 증명한 것 없이 부모 돈으로 살아가며 그걸 부끄럽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에 대해 측은하게 느껴졌다"고 비판했다.
또한 "지금 이 시간 돈이 아니라 내가 가진 가장 훌륭한 것을 자식에게 물려주기 위해 분투하고 있는 부모님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저작권자 © 데일리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