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직원에게 1천억원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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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 민족 직원에게 1천억원 지급한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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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배달의 민족 창업자 김봉진 의장은 "직원과 배달대행기사 등 지급 대상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주식과 격려금 지급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봉진 의장은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라이더분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며 아시아 진출을 통해 더 큰 도전을 하기 앞서 애써주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개인적 선물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우선 지난달까지 입사한 우아한형제들, 우아한청년들 등 전 직원에게 1인당 약 5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차등 지급하고, 라이더 중 1년 이상 계약자 중 200일 및 하루 20건 이상 배달한 라이더에게 1인당 200만∼500만원의 주식을 지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주식 증여는 창업자 김봉진 의장의 개인 보유 주식에서 지급하는 것이며 세부 이행 방안은 조만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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