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최고 흥행 대작 뮤지컬 '위키드', 5월 2일까지 공연 연장 확정
상태바
올 상반기 최고 흥행 대작 뮤지컬 '위키드', 5월 2일까지 공연 연장 확정
  • 이지연 기자
  • 승인 2021.03.15 10: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록마녀 엘파바 옥주현의 흥행 돌풍.. 종연일 포함 오는 3월 25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예정
2003년 초연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 경신... 서울공연에 이어 부산에서 초록 돌풍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의 공연 모습. 초록 마녀 엘파바(옥주현 분)와 사랑에 빠지는 피에로(서경수 분). (사진=에스앤코) copyright 데일리중앙
흥행 열풍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의 공연 모습. 초록 마녀 엘파바(옥주현 분)와 사랑에 빠지는 피에로(서경수 분). (사진=에스앤코)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이지연 기자] 거침없는 흥행 돌풍으로 한국을 뒤흔들고 있는 뮤지컬 <위키드>가 5월 2일까지 서울 공연을 연장하여 마지막 티켓 오픈을 확정했다. 

뮤지컬 <위키드>는 초록 마녀 '엘파바' 옥주현씨와 인기만점 수다쟁이 '글린다' 정선아씨의 7년 만의 재회로 강력한 초록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올 상반기 최고 흥행 대작이다.

5월 1일 종연 예정이었던 <위키드>가 5월 2일 2회 공연을 추가했으며 종연일 포함 오는 3월 25일 오후 2시 티켓 오픈 예정이다.

오픈 당일 매진되는 다수의 회차가 나오고 주요 좌석이 빠르게 예매되는 압도적인 예매율로 '위키드전쟁'으로도 불렸던 티켓 오픈도 25일로 마지막이다. 서울에서 <위키드>를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자 아직 오픈되지 않은 남은 단 2주 간의 티켓을 구할 수 있는 기회로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위키드>는 개막과 동시에 블록버스터 스케일의 화려한 무대, 캐릭터로 완벽하게 체화된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며 반드시 봐야 할 작품으로 추천이 이어지고 있는 작품. 

5월 2일 서울 공연을 마친 뒤에는 3번째 에메랄드 시티이자 초연 도시 부산 드림씨어터에 초록 돌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21세기에 탄생한 최고의 히트 콘텐츠 <위키드>는 '오즈의 마법사'를 유쾌하게 뒤집은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뮤지컬로 옮긴 작품이다. 2003년 초연 이래 공연된 모든 도시의 흥행 기록을 새롭게 갈아치우고 있다.

전 세계 16개 나라 100여 개 도시에서 6000만명에 가까운 관객이 관람했다. 브로드웨이 매출 10억 달러를 돌파한 단 세 작품 가운데 금세기 초연작으로는 <위키드>가 유일하다. 

54번의 매끄러운 장면 전환, 12.4m의 거대한 타임 드래곤, 날아다니는 원숭이, 350여 벌의 아름다운 의상 등의 화려한 무대. 그리고 'Defying Gravity' 'Popular' 등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수려한 음악으로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그래미상 등 전 세계 100여 개의 메이저 상을 수상했다.

<위키드>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배우는 역시 옥주현·정선아씨를 비롯해 손승연·나하나·서경수·진태화씨다. 여기에 베테랑 배우 남경주·이상준·이소유·김지선·이우승씨, 그리고 주목받는 신예 전민지·임규형씨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올 상반기 최고의 흥행작 뮤지컬 <위키드>는 오는 5월 2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옛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공연 시간 2시간 50분(중간에 쉬는 시간 20분 포함).

이지연 기자 shyeol@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