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글로벌 SUV 판매 비중 50%까지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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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글로벌 SUV 판매 비중 50%까지 늘린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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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하언태 현대자동차 사장은 양재동 본사에서 개최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 자리에서 "2020년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글로벌 경제가 침체되어 자동차 수요가 크게 감소한 한 해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사 위기 대응 체계 구축 및 시장 회복 권역에서 대응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5.3%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또한 현대차는 "고수익 차종 판매 확대, 품질 경쟁력 제고, 중국 상용 사업 재도약, 고객 중심 업무 방식 변화, 미래 성장 사업 경쟁력 확보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하언태 사장은 "신형 투싼, 팰리세이드, 크레타 등으로 글로벌 SUV 판매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것이며, 제네시스 브랜드 풀 라인업으로 북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해 신시장 공략 역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차량 교체 프로그램, 개발품질 관리 강화, 친환경차 특화 품질확보 프로세스 추진으로 적극적인 품질 개선 활동과 품질 신뢰 회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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