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우 학폭 사과
상태바
배우 심은우 학폭 사과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3.29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8일 배우 심은우 씨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의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상처를 받은 친구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하며, 전달 문제 제기가 된 글을 접하고 당사자 측에 신속히 연락을 취했고 관련 가족분에게 당사자와 만나 대화를 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언론의 조명으로 관련 사안에 대한 논란이 일파만파 커졌고 감정이 격해져 당사자를 만날 수가 없었으며, 그 후 신중히 고민하며 당시 친구들을 통해 다방면으로 접촉해 기억을 떠올렸으나 당사자와 어떤 일이 있었는지 선명히 알 수 없었다"고 말했다.

결국 "당사자와 다시 한번 만남을 요청해 지난 3월 25일 소속사와 친구 가족과의 만남이 성사되었고, 그 친구가 중학교 당시 겪었던 상황과 심정에 대해 들을 수 있었다"고 이어갔다.

이를 통해 "학창 시절 내가 그 친구에게 한 미성숙한 언행으로 사춘기 학창시절에 겪지 않아야 할 마음의 상처가 깊이 남아있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어린 날 행했던 말과 행동이 상대방에게는 오랜 상처로 남을 수 있다는 점을 깨달으며 지금의 자신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다.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친구에게 전한다"고 사과했다.

한편 배우 심은우 씨는 소속사를 통해 "다툼 있었던 건 사실이지만 학교폭력은 없었다"고 말한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