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친형 측 "도망간적 없고, 자산 늘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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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친형 측 "도망간적 없고, 자산 늘려줬다"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4.02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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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온라인 게시글을 통해 배우 박수홍 씨 집과 20년을 알고 지낸 지인이 작성한 글이 게재되었다.

글을 통해 "지금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며 오보가 너무 많다며 박수홍 씨가 빈털털이이고 남은 게 없다는 것은 오보"라고 말했다.

이어 글쓴이는 "박수홍 씨는 자본인 명의 집, 상가들도 몇개 씩 있고, 형과 형수는 지금까지 마티즈타며 자식들 신발도 시장에서 몇천원짜리 사 신기며 악착같이 본인과 박수홍 씨재산까지 늘려주려고 고생했다"고 말했다.

또한 "클럽, 해외여행 등 품위 유지에 들어간 지출이 어마어마했고, 이번 건을 보고 일반인이 연예인 이미지 실추하는 것도 쉽지만 연예인이 일반인 잡는게 더 쉽고 무섭다는 걸 알게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친형 가족들은 본인들 집에 그대로 살고 있으며 도망갔다는 이야기가 왜 나온 것인지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박수홍 씨의 조카로 추정되는 이 역시 유튜브 등을 통해 "삼촌 돈 하나도 안 받았다. 한 푼도 안 받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개그맨 손헌수 씨는 "클럽비용, 해외여행 및 품위유지에 들어간 지출이 크다고 하는데 그건 어차피 박수홍 선배 돈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클럽에서 나쁜 짓을 한 것도 아니고 흠집을 내기 위해 꺼낸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친형이 수홍이형과 함께 회사를 꾸린 후에 수십 년 동안 모아온 법인 수익금을 모두 가져간 게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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