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촌호수 7일 부터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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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촌호수 7일 부터 전면 개방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4.07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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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송파구에 따르면 "11일 까지로 예정되어 있었던 석촌호수에 대한 출입 통제 조치를 5일 당겨서 해제하며 이에 따라 7일 부터 전면개방"하게 된다.

이는 작년 대비 벚꽃의 개화 시점이 약 일주일 이상 당겨지게 되어 당초 11일까지 통제하기로 했던 석촌호수 출입을 서둘러 해제키로 한 것이다.

송파구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많은 비가 내리면서 석촌호수 주변의 벚꽃 상당수가 이미 떨어졌고, 벚꽃 구경을 위해 호수를 찾는 사람 수가 감소될 것으로 예측되어 통제를 해제키로"했다고 말했다.

또한 "출근 및 산책을 위해 석촌호수를 항상 이용하는 주민들의 불편 역시 감안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석촌호수 주변의 안전요원은 지속적으로 방문객들에게 안전수칙과 방역조치를 안내하는 역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석촌호수가 폐쇄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아쉬움이 많았을 텐데,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향후에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주민 편의까지 고려해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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