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의 전략적 자산배분 허용범위를 기존 ±2%포인트에서 ±3%포인트로 확대" 했다.
국민연금의 이번 년도 국내주식 보유 목표 비중은 16.8%이다.
총 이탈 허용 범위는 ±5%포인트이며, 이중 전략적 자산배분(SAA) ±2%포인트이고, 전술적 자산배분(TAA) ±3%포인트이다.
기금운용위원회는 SAA 허용범위를 1%포인트 상향시켜 ±3%포인트로 조정했고, TAA 허용범위는 1%포인트 낮춰 ±2%포인트로 조정했다.
이에 연말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은 16.8%±5% 이며, 당장 매도하는 주식 수가 감소될 수 있다.
삼성증권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주식 목표 비중 상한을 높여 남은 기간 격차를 더 좁힌다고 봤을 때 기계적으로 매일 파는 것은 없어진다고 전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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