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고양시는 지난 10일 저녁 4명, 11일 오후 4시 기준 13명 등 모두 17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실용음악학원 관련자 2명, 가족 및 지인 감염 5명,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 4명, 다른 지역 거주자 2명이고, 나머지 4명은 방역당국이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일산서구 소재 실용음악학원 관련자의 동거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1명이 됐다.

학교 접촉자 2139명을 포함한 실용음악학원 관련자 총 2245명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누적확진자 21명을 제외한 나머지 2224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한편 고양시 거주 중인 시민 1명이 다른 지역보건소에서 확진판정을 받았고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4월 11일 오후 4시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감염자는 모두 2523명이다. 이 가운데 고양시민 확진자는 2433명(국내감염 2341명, 해외감염 82명/ 다른 지역에서 확진판정 받은 시민 포함)이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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