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현재 밀양시에 코로나19 누적확진자 92명으로 늘어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밀양시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또 발생했다.
밀양시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로 발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로써 밀양에는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92명(입원 8명, 퇴원 81명, 사망 3명)으로 늘었다.
밀양92번(경남3283) 확진자는 고위험시설 일제 선제적 검사에서 이날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피로감과 근육통의 증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밀양시 보건당국은 확진자에 대해 입원기관이 정해지는 대로 바로 이송할 예정이다. 발생경위와 이동동선은 현재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고 신속한 검사를 받을 것을 권유했다.
한편 밀양시는 고위험시설에 대해 주 2회 일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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