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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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실외 마스크 착용 해제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4.19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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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AP 통신에 따르면 "18일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신속한 속도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성공하여 약 1년만에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속히 줄어들자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백신접종 상황은 현재 국민의 53%에 해당하는 약 497만명이 2차 백신 접종까지 투여가 완료된 상태이다.

이에 따라 올해 1월 한때 1만명도 상회했었던 일 신규 감염자 수가 최근 100명을 하회할 정도로 상황이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같은 백신접종 성공에힘 입어 작년 4월 부터 강제되어 온 실외 마스크 착용 조치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는 관련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번 18일 부터 해제를 추진했다.

이스라엘 수도 예루살렘 등 전국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일생 생활을 유지하는 모습들이 눈에 띄는 등 큰 변화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집단면역 체제 성공에도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상태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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