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세브란스,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접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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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세브란스,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접종 시작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4.19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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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돌봄 종사자, 병의원 및 약국 종사자 등 조기 접종 대상 일반인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강남세브란스병원 3층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19일부터 29일 9일의 기간 중 하루 최대 1000명 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해당 접종에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사용되며, 정부 방침에 따라 30세 미만은 대상자 중 접종 대상에서 제외될 방침이다.

한편 강남세브란스병원은 강남구 대학병원 중 유일하게 코로나19 조기 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이에 병원은 출입통제를 강화하고 응급 상황에 대비하는 등 접종자와 내원 환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준비하고 있다.

송영구 강남세브란스병원장에 따르면 "의료진에 이어 일반인까지 접종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국민들이 안심하고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접종을 시작으로 신속히 코로나19를 떨쳐버리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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