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금곡동 공영주차장을 복합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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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금곡동 공영주차장을 복합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추진
  • 김영민 기자
  • 승인 2021.04.22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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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곡동 도심형 복합시설' 건립 추진... 2027년 시범운영 목표
성남시는 분당구 금곡동 169번지 공영주차장을 주차장, 커뮤니티시설, 평생학습관 등이 복합된 복합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데일리중앙
성남시는 분당구 금곡동 169번지 공영주차장을 주차장, 커뮤니티시설, 평생학습관 등이 복합된 복합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데일리중앙

[데일리중앙 김영민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금곡동 169번지 공영주차장을 '커뮤니티시설 + 평생학습관 + 신중년층 공공서비스공간 + 여성비전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 공영주차장'이 복합된 복합행정서비스 공간으로 추진한다.

이 도심형 복합시설은 미금역에서 걸어서 1분 거리의 역세권에 위치해 대중교통의 이용이 편리하고 아파트, 주상복합주거 단지로 둘러싸여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곳이다. 앞으로 분당 남부권 행정서비스의 거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공영주차장 82면으로 운영 중인 해당 부지에 △지하1층 ~ 지하3층은 공영주차장 △지상1층 ~ 3층은 부설주차장 및 공연장, 편의시설 등의 커뮤니티시설 △4층 ~7층은 평생학습관, 신중년 공공서비스 공간 및 커뮤니티시설, 여성비전센터 및 건강가정지원센터, 업무시설로 계획됐다. 

성남시는 향후 주민공청회 등 주민의견 수렴과 타당성 조사용역을 통해 시설의 규모 및 위치, 운영방안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시는 6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중기지방재정계획, 타당성조사, 투자심사, 실시설계 등의 행정절차를 끝내고 2024년 시설공사를 시작해 2027년 시범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생활권과 관계된 생활밀착형 시설을 분당남부권 미금역세권에 조성함에 따라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민 기자 kymin@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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