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도 김포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어 방역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쯤 김포 한 아파트의 경비원 A씨(77)가 경비실 내에서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신고했다.
숨진 경비원 A씨는 75세 이상으로 분류되어 지난 21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사망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기준 국내 총 226만639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화이자 백신을 맞은 수치는 94만8643명"이다.
또한 접종 관련 이상반응 사망 사례 총 58건 중화이자 백신 관련은 20건 이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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