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다음달 21일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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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 다음달 21일 정상회담
  • 송정은 기자
  • 승인 2021.04.30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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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청와대 및 백악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인 5월 21일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 한다.

이 날 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면 정상회담이 조기 개최되는 것은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며 양 정상은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재확인하고 포괄적·호혜적 협력관계를 확대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한지 121일 만으로 직접 대면하는 첫번 째 정상회담 이다.

또한 이는 지난 16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의 대면 정상회담에 이어 두번 째로 바이든 대통령이 외국 정상과 대면 회담을 갖는 것이다.

두 정상의 회담 의제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관련 공조, 기후변화와 코로나19 등 글로벌 차원의 이슈 및 과제 들을 포함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이번 한미간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과의 대화가 다시 열릴 수 있을 것인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7일 문재인 대통령은 "오랜 숙고를 끝내고 다시 대화를 시작해야 할 시간이며 한미 정상회담이 대북정책을 긴밀히 조율하고 발전적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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