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 '카페24'에 따르면 "당사는 매월 두 번째 및 네 번째 금요일에 쉬는 오프데이 제도를 이달 부터 시행" 한다.
해당 회사는 기존 네 번째 금요일에 전 직원이 쉬던 레저휴가 제도를 이번에 확대 개편하여 월에 두번 쉬는 것으로 제도화 했다.
또한 '카페24'는 근무하는 금요일의 경우 재택근무를 통해 사무실 근무 자체를 주 4회로 줄인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석 대표는 "2006년 시작한 레저휴가는 모두가 일에만 매진하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잘 놀자는데 초점이 맞춰진 제도였으며 근무 여건이 향상된 오늘날 레저는 누구나 알아서 하는 활동이기에 이번 오프데이는 충분한 시간을 주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격주 금요일 휴무 제도로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와 근무 만족도를 높여 지속적으로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시너지를 낼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이미 전달 부터 격주로 금요일에 쉬고 있으며, 우아한형제'들은 이미 2015년부터 월요일에는 오후 1시까지 출근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송정은 기자 blue1004sje@daili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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